도쿄 렉시콘
도쿄 렉시콘
킷사텐·노포·시타마치·요코초 같은 일본 도시문화 용어를 한국어로 풀어주는 작은 사전. 검색보다 스크롤로 읽기를 권한다.
자모 순 탐색
활성화된 자모는 수록된 용어가 있는 항목입니다.
용어 목록
도쿄 도시문화 용어
용어를 알면 골목이 더 잘 읽힌다.
- ㄱNo. 01
끽다점
喫茶店 · kissaten
일본의 전통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같은 체인 카페와 구별되는 단어로, 대개 오래된 목조 또는 소형 건물에 자리 잡고 주인이 직접 운영한다. 모닝 세트(모닝구 세트)를 내는 경우가 많고, 음악은 재즈나 클래식이 깔린다. 1970~80년대 킷사텐 문화의 전성기를 거쳐 현재도 소수의 가게가 건재하다.
노포 아카이브에서 킷사텐 항목 보기- ㄴNo. 02
노포
老舗 · shinise
오래된 가게 또는 대를 이어온 사업체를 뜻하는 일본어. 일반적으로 30년 이상 영업한 가게를 노포라 부르지만, 100년 이상 된 노포를 특별히 '햐쿠넨 노포(百年老舗)'라 하기도 한다. 도쿄에는 에도 시대부터 이어온 노포가 적지 않다.
노포 아카이브 전체 보기- ㅅNo. 03
시타마치
下町 · shitamachi
에도 시대에 서민들이 살던 도쿄 동쪽 저지대 지역을 가리키는 말. 현재는 아사쿠사·우에노·야나카 일대가 시타마치 정서를 많이 간직한 동네로 꼽힌다. 문자 그대로는 '아래 마을'이라는 뜻이지만, 지금은 지리적 위치보다 서민적·전통적 분위기를 가진 동네를 부를 때 넓게 쓴다.
동네 피처에서 관련 기록 보기- ㅇNo. 04
야타이
屋台 · yatai
이동식 포장마차. 도쿄에서는 야타이 영업이 드물지만, 축제(마쓰리)나 신사 경내의 행사 기간에 한시적으로 등장한다. 후쿠오카 나카스 강변의 야타이 문화와는 별개로, 도쿄에서는 야타이를 축제의 일부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노포 아카이브에서 관련 항목 보기- ㅈNo. 05
쇼텐가이
商店街 · shōtengai
상점가. 상점들이 연속으로 늘어선 보행자 거리. 야나카 긴자·코엔지 팔레드 같은 개성 있는 쇼텐가이는 지역의 결을 가장 직접적으로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대형 쇼핑몰의 확산으로 많은 쇼텐가이가 쇠퇴했지만, 도쿄 곳곳에 아직 활기 있는 쇼텐가이가 남아 있다.
동네 피처에서 관련 기록 보기- ㅋNo. 06
센토
銭湯 · sentō
동네 목욕탕. 가정 욕조가 보편화되기 전, 도쿄 서민 생활의 중심이었다. 지금도 일부 동네에서는 저녁 무렵 센토가 열리고, 지역 주민들이 수건과 세면도구를 들고 드나든다. 도쿄도 내 센토 입장료는 공식 요금이 정해져 있으며, 2024년 기준 성인 520엔이다.
생활 에세이에서 센토 관련 글 보기- ㅌNo. 07
안도코로
甘処 · andokoro
일본식 단팥 과자나 화과자를 파는 소규모 가게. 킷사텐이 커피·홍차를 내는 공간이라면, 안도코로는 말차와 함께 팥을 쓴 화과자를 파는 공간이다. 야네센이나 아사쿠사처럼 시타마치 분위기의 동네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노포 아카이브에서 관련 항목 보기- ㅎNo. 08
요코초
横丁 · yokochō
큰길에서 옆으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 또는 그 골목에 작은 가게들이 모인 구역. 도쿄의 대표적인 요코초로는 오모이데 요코초(思い出横丁, 신주쿠), 아메요코(上野), 카구라자카의 효고 골목이 있다. 요코초의 분위기는 좁음, 낡음, 낮에는 조용하다가 저녁에 활기를 띠는 것이 공통적이다.
산책 코스에서 요코초 코스 보기
편집 방침
“용어를 고를 때 기준은 하나다. 도쿄 동네를 걷다가 실제로 마주치거나, 본문을 읽다가 모르면 불편할 만한 단어들.
용어 풀이는 한국어 표제 + 일본어 원어 + 로마자 발음 + 한 단락 산문 풀이 순으로 정렬한다. 번역서 식 사전 정의보다는 '이 용어를 현장에서 어떻게 쓰는지'를 위주로 쓴다. 관련 본문 링크를 함께 달아 용어를 읽은 후 바로 관련 기사나 아카이브로 연결되도록 했다.
Xbeiro 에디터